사회학부

본 학부의 커리큘럼은 전문과목을 「코스」 및 「프로그램」으로 그룹화하고 있습니다. 총15개의 코스•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관심이나 진로에 따라 주 전공으로 7개 코스 중에서 1개를, 나머지 14개 중에서 부전공으로 1∼3개를 선택하여 이수합니다. 주전공은 소속 학과에 대응한 코스에서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만, 부전공으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학부나 학과를 아카데믹•커뮤니티라고 말하기 위해서는, 「학문적 성장의 공유」, 「풍부한 인격적 교류의 존재」, 「한사람 한사람이 능동적으로 관여하고 담당자가 된다」라는 3개의 조건이 필요합니다. 본 학부에서는 사회학부 전용동 안에서 전 학년에 다수의 세미나가 개강되어 높은 이수율을 자랑합니다. 소수인원교육의 세미나가 아카데믹•커뮤니티의 핵심이 되어 있습니다.

본 학부에서는 세미나나 실습에서의 현장학습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회과학의 조사나 연구에는 사회의 현장을 체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지금까지의 커리큘럼 운영 속에서 현장에서의 교육력의 풍부함이 실감되기 때문입니다. 현장의 교육력이란, 「문제의식을 촉발한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풍부하게 한다」, 「팀워크를 단련한다」, 「학문적 탐구심을 높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본 학부의 현장학습은 다양한 성과를 낳고 참가자 한사람 한사람이 창조체험과 학문적 충실감을 누리고 있습니다.

사회학부에서는 외국어교육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중국어는 고도의 선택적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필수과목에 더하여 중•상급 과목의 선택에 따라 최대 각38학점까지 졸업에 필요한 학점으로 이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보스턴대, UC샌디에이고校), 캐나다(토론토대, 앨버타대), 중국(베이징사범대)의 익스텐션 센터에 반년간(반기) 또는 1년간(통년)의 유학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회학부에 특유한 자격으로서 「사회조사사」 자격이 있습니다. 계량적 데이터와 질적 데이터를 수집하여 그것을 분석하는 사회조사 능력은 앞으로 어떤 진로로 나가더라도 대단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 외에, 본 학부에서는 교직(중학 사회, 고등학교 지리와 역사•공민•정보)•박물관 학예원•도서관사서•사회교육 주사 등 각종 자격을 위한 과정이 마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