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학과

법률학이란, 현대사회의 여러가지 법적 상황에 대하여, 그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가장 좋은 합리적 해결책을 선택할 수 있는 「법적인 사고방식」을 양성하는 학문입니다. 그것을 위하여 본 학과에서는 법의 기본적 원리에 대한 이해 및 기초지식의 습득과 동시에 법원리를 응용할 수 있는 폭넓은 교양과 유연한 사고력을 육성합니다.

본 학과에서는 법의 기본원리와 그 응용을 배울 수 있는 전문과목을 다음 3개의 기본방침으로 편성하고 있습니다.

1. 헌법•민법•형법•상법 등 본 학과 졸업생에게 필수적인 기본적 과목의 충실.
2. 최신 법률문제를 다루는 과목, 이론과 법률실무의 가교가 되는 과목의 충실.
3. 법률직업(法職) 강좌 등 자격시험을 목표로 하는 학생의 기초학력 양성.

본 학과의 커리큘럼은 유연하고 다양한 편성이 특색입니다. 전문과목으로는 헌법•민법•형법•상법 등의 기본과목으로 선택필수제를 취하는 이외에는, 자유로운 과목선택이 가능합니다. 2학년부터는 헌법육법 과목을 중심으로 실체법과 소송법의 쌍방을 계통적으로 배우고, (1)재판을 현장으로 한 법해석의 전문적 능력 습득을 목표로 하는 「재판과 법 코스」, (2)헌법•행정법을 기둥으로 교육법•정보법•국제법 등 현대적인 법률, 행정적인 실체를 파악하는 정치학과 과목까지 종합적으로 배우는 「행정•공공정책과 법 코스」, (3)상법•노동법을 기둥으로 세법•경제법•사회보장법, 도산법•증권거래법까지 종합적으로 배우는 「기업경영과 법 코스」, (4)국제화에 대응하여 필요한 법률을, 국내법의 기본적 지식에서 국제인권법•영미(英米)법(외국법)까지 종합적으로 배우는 「국제사회와 법 코스」, (5)법률학의 기본과 정치•문화나 역사•사상과 법과의 관계라는 학제적인 분야까지 배우는 「문화•사회와 법 코스」 5개 코스모델을 마련하고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과목선택이 가능합니다. 각 코스는 지도교수 밑에서 소수인원으로 전문연구를 자주적으로 하고 법적인 사고방식을 연마하는 2•3•4학년 개강 세미나를 중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