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생명기능 학과

생명과학부

새로운 학문 창출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최첨단 생명과학 교육을 실시하는 ‘생명기능학과’

인간을 포함하여 많은 생물의 게놈의 전체구조가 규명됨으로써, 현재 생명과학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현대 생명과학은 ‘부분’의 물질적 구성과 ‘부분’이 담당하는 생명기능에 관하여 상세한 이해를 창출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분’의 집적만으로 ‘전체’를 재구축할 수 없습니다. ‘부분’의 집합과정에서는 ‘부분’ 기능이 증폭되고 또한 ‘부분’이 상호작용을 함으로써 새로운 기능이 발생하여 집단이 만들어내는 생명기능의 다양성이 증가합니다. 생물의 기초단위의 세포나 세포를 구성하는 분자 하나하나에 역할 분담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된 오늘날, 20세기의 지적재산 위에 구축되는 새로운 세기의 생명과학은 한 세포, 한 분자의 소기능(素機能) ·분담 기능을 규명하고, 동시에 그 집합으로 나타나는 복합기능·집합기능도 규명하는 새로운 세포생명과학이며, 새로운 분자생명과학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에 있어서 생명기능학과에서는 ‘세포개성학’과 ‘분자개성학’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생명과학- ‘생명기능과학’을 제안하여 새로운 학문 창출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최첨단 생명과학교육을 실시합니다.

게놈 기능 코스

게놈의 구조 규명으로 인해 유전자의 전체상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만 아직 다수의 기능 미지의 유전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게놈의 전체 유전자의 기능을 밝히고 또한 생물이 이용하는 유전자를 선택하는 구조의 규명을 목표로 합니다.

단백 기능 코스

유전자의 정보를 이용하여 단백질이 합성되어 입체적으로 접힘으로 인해 기능을 발휘하는 구조에 대해 규명하고 나아가 단백 구조의 정보를 이용하여 새로운 기능을 갖춘 인공 단백질의 설계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세포 기능 코스

세포는 생물의 기본 단위입니다. 세포에는 다수의 유전자를 포함하는 게놈과 게놈의 유전 정보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다수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수의 유전자와 단백질이 공존하는 세포 하나 하나의 개성에 대한 규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