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심리학과

문학부

뇌과학 등 인지과학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마음의 움직임과 발달의 구조를 탐구

여러가지 대립을 해소하는 마음과 행동의 과학

21세기는 「마음의 시대」라고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국제화나 IT화가 급속히 진전되는 가운데,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나 사회의 여러 집단들의 관계에 있어서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 원조할 필요성은 한층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종래의 인간관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대립이나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것이 어렵고 인간 개개인의 본연의 모습이나 삶의 방법이 근본적으로 다시 문제 제기되어 있는 오늘날 마음이나 행동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방법론을 갖춘 인재 육성이 급선무입니다. 이러한 필요성을 배경으로 2003년에 신설된 것이 심리학과입니다. 본 학과에서는 심리학적인 어프로치를 살린 인간의 이해에 입각하여 힘 있는 문제해결 능력을 구비하고 풍요로운 자기실현을 목표로 하는 인재 육성을 도모해 나갑니다.

인지과학을 도입하여, 인간과학이 새로운 방향으로

종래의 심리학에 더하여 새로운 학문영역인 인지과학(뇌과학, 언어학, 철학 등)의 관점을 도입하여 마음의 움직임을 해명하고 인간 능력의 개발 및 장해에 대한 대응이나 학력•대인관계 등의 문제행동 예방에 적극적으로 행동을 취합니다. 인지과학을 도입함로써, 문학부 인접의 타학과와 학제적 연계를 가지며 심리학의 전통부분과 새로운 부분의 양면이 다루어지게 됩니다. 세미나를 비롯한 소수인원체제를 취하고 「연습」, 「연구법」등을 통하여 문제의 설정방법이나 해결방법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힐 수 있는 커리큘럼이 되어 있습니다.

마음의 메커니즘 해명과 마음의 발달을 탐구하는 과목계

심리학과에서는 마음의 메커니즘 해명을 특기로 하는 「인지계」와 능력개발이나 사회에의 적응 등 마음의 발달을 탐구하는 「발달계」의 2과목군을 기둥으로 하는 커리큘럼에 특색이 있습니다. 기초부터 응용까지 심리학의 폭넓은 학문영역을 망라하며 「뇌과학」, 「언어학」, 「과학철학」, 「인공지능」등 폭넓은 시야형성과 지식습득을 목표로 합니다. 데이터 해석이나 처리법 등의 기술을 습득하면서 기억이나 언어, 지각을 해명하는 실험방법, 뇌파의 측정, 아이의 관찰이나 교육 장면에서의 사이코•에듀케이션 등 다채로운 심리학적 어프로치를 배울 수 있습니다.